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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약품, 잘 쓰는 것이 차단방역 핵심”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7.02.09 09:39 | 조회수 : 526
동약협회 기술지도 과정서 다수 미비점 발견
최농훈 교수, 방역기 작동·설계 오류사례 지적
차량·운전자 동선 고려한 표준모델 보급 절실

 

현장에서 소독약품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이 소독효과를 높이고, 가축질병을 보다 효율적으로 예방할 주요수단이라는 전문가 진단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직원 4명과 협회 회원사인 동방 직원 3명은 지난 5일부터 12일에 걸쳐 8개 시·군 거점소독시설 30개소를 방문해 소독약품 사용방법을 기술지도했다.
기술지도 과정에서 이들 파견인력은 차량 소독 전 청소·세척을 실시하지 않는 등 소독약품 사용 시 미비점을 다수 확인했다.
파견인력 중 한 수의사는 “대다수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세척을 위한 고압분무기가 비치돼 있지 않아 소독 전에 청소·세척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독약품을 뿌린 후 15~30분 정차대기할 것이 권고되지만,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다른 수의사는 “소독약품은 희석 후 3일 이상 경과 시 효력이 감소한다. 이 때문에 1~2일 내 사용할 수 있는 분량만 희석해 놓아야 한다”면서 소독약품 희석주기에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용량 소독조에 직접 소독약품을 투입할 경우 불완전 용해와 더불어 균일농도 유지가 곤란하다. 실시간 자동희석방식은 희석배수 적정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면서 소독약품 희석배수에 보다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밖에 사용상 편의 등을 이유로 산성제제(액제)를 쓰는 소독시설이 다수 존재했고, 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는 신발바닥 유기물 제거 미흡, 발판 소독조 미설치, 소독액 부족 등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파견인력들은 차량·운전자 동선을 고려해 소독시설 배치, 소독방법 등에서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운영 매뉴얼을 보급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소독액이 충분히 분사될 수 있도록 하부와 측면에 노즐을 달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방역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합동근무하는 현장 등에 대비해 방역전문가를 같이 배치하거나 방역·소독방법 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농훈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이달 제시한 ‘차단방역 및 소독관련 현장 주요 문제점'에서 “최근 많이 보급된 자동희석방식의 경우, 약제종류에 따라 희석배수가 달라져야 하지만, 지키기 쉽지 않은 구조”라며 희석배수를 잘 따져서 소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차량이 지나간 후 소독액이 살포되거나 차량바퀴·차체하부를 온전히 소독하기에는 역부족한 노즐이 설치되는 등 방역기 작동·설계 오류 사례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독안내문이 있어도 관리·감독하는 사람이 없으면 그냥 지나가는 등 방역의식이 여전히 미흡하고, 생축 운반 차량의 경우 가축 하차 후 세척·소독을 실시해야 하지만, 생략하기 일쑤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한 현장 수의사는 “제대로 소독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차단방역 핵심”이라며, “소독약품 사용방법 준수를 통해 하루빨리 질병고통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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