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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는 동약시장에도 "재앙"
Name : 운영자 | Date : 2009.07.22 08:45 | Views : 2608

한·EU FTA는 동약시장에도 ‘재앙’

외산 강세 속 관세 철폐땐 국내업체 가격경쟁력마저 상실

 
주력시장 양돈·낙농산업 피해 커 동약업계 큰 타격 예상

한·EU FTA 타결이 국내 동물약품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FTA 타결에 따라 관세가 철폐되면, 이미 국내 동물약품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EU 업체가 가격경쟁력마저 확보, 공세수위를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U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동물약품(완제품, 원료) 물량은 연간 500억원 안팎 어치. 이 중 무관세 제품인 동물용 백신이 대다수이다. 그렇지만 8% 관세가 붙는 주사제, 영양제 등과 5~8% 관세가 있는 동물약품 원료도 상당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업체로서는 ‘관세’라는 강력한 가격무기를 잃어버린 채 EU 업체와 품질경쟁만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입장에 놓이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 제품의 경우, EU 제품과의 경쟁에서 가격이 쌌던 것이 농가들의 주된 선택기준이 됐다. 관세철폐로 EU 제품 가격이 뚝 떨어지면, 국산 제품의 설자리는 더욱 좁아질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동물약품 업계가 관세철폐보다 더 우려하는 것은 축산산업 위축에 있다. 이번 EU와의 FTA 타결이 동물약품 업체들의 주력시장인 양돈산업과 낙농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축산산업이 움츠러드는 만큼 함께 가는 동물약품 시장도 가라앉게 된다. 이번 FTA로 인해 축산산업이 피해를 보지 않는 방향으로 대책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축산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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